고려대 의대 내분비내과 교수. 동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마치고 현재 고려대 대학원 통일보건의학 협동과정 주임교수, 고려대 안암병원 내과 과장, 고려대의료원 기금사업본부장, 대한내분비학회 희귀질환연구회장,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상임이사, 통일보건의료학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공인 의학과 인문학, 의사와 환자, 보수와 진보, 남한과 북한의 경계에 균열을 내며 서로가 소통하며 통섭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세의대 의학교육학교실, 정신건강의학교실, 인문사회의학교실 교수. 정신과 전문의. 사회정신의학영역에서 북한, 통일, 탈북자, 사회적 트라우마와 치유, 남남갈등 등을 연구한다. 한반도평화연구원 원장, 통일보건의료학회 이사장, 한국의학교육학회 회장, 한국자살예방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트라우마와 사회 치유』, 『평화와 반평화』, 『정신의학과 기독교』, 『한반도 건강 공동체 준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