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석사과정생. 잊혀진 역사, 지워지는 삶을 기록하고 꿰는 작업을 좋아한다. 탈식 민주의, 인종주의, 이주난민성, 젠더-섹슈얼리티, 생태주의, 트라우마의 문제와 이런 문제들이 경험되고 기입되는 ‘몸’의 현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을 만나고 충분히 대화하는 것의 힘을 믿는다.
대한민국 정부 공무원으로 미디어 규제와 콘텐츠 진흥 업무를 수행하다가, 현재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워싱턴주립대 로스쿨 박사과정(Ph.D.)에서 표현의 자유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홍익대학교에서 예술학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법(석사)을 전공하였다.